오류 검증 번호
주민등록번호의 마지막 숫자,
상품 바코드의 마지막 숫자,
운전면허증의 마지막 두개의 숫자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오류 검증 번호
입니다.
앞에 쓰여진 숫자들이 제대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번호입니다.
일련의 수식들을 통해 오류 검증 번호가 생성됩니다.
패리티 검사
컴퓨터도 마찬가지로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오류를 매번 찾아내고 수정하는 것이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컴퓨터가 스스로 오류를 찾아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습니다.
오류 검사 코드
라는 방법으로 오류를 고치는데,
이것은 오류를 찾아내는 오류 검출 코드
와 이를 수정하는 오류 정정 코드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검사법으로 패리티 검사
가 있는데,
0과 1밖에 모르는 컴퓨터에게 0의 갯수와 1의 갯수가 짝수개인지 홀수개인지 판별하고
짝이면 0을, 홀이면 1을 코드끝에 추가하게 됩니다.
행과 열의 데이터를 모두 이런 방법으로 코드를 하나씩 추가하게 되면
데이터의 오류가 발생했을때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리티 검사도 한계가 있었는데 오류를 검출할 수는 있지만 수정은 불가능했습니다.
해밍코드
미국의 수학자 리처드 웨슬리 해밍
은 맨해튼 계획
에 참여했던 사람으로 원자폭탄이 지구의 대기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는 방정식을 계산하여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종전 후, 그는 벨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이 곳에서 컴퓨터가 잦은 오류를 일으키며 불편한 작업을 사람이 직접 해야만 했습니다. 컴퓨터가 알아서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할 수 없다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해밍코드
를 고안하게 됩니다.
데이터 속에 오류 정정 코드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포함시켜 보내면 수신하는 쪽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해밍코드 역시 1비트의 오류 정정만이 가능하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작된 미래 e, EBS
해당 포스팅은 다음의 도서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